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가 지난 10일부터 관내 실외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개방 전 관내 공공체육시설물 총 40개소에 대해 철저한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개방된 실외 공공체육시설 이용 시 지켜야 할 주요 방역수칙에는 ▲시설물 내 실내 건축물(휴게실과 관전실 등)에서의 동호인 모임 자제 ▲이용자 마스크 착용 ▲운동기구가 있는 경우 사용자 간 2m 이상 거리 확보 ▲체육시설 내 음식물 반입·섭취 금지 등이 있다.
오성택 구청장은 “관내 실외 공공체육시설물에 대해 공공체육시설물 관리부서에서는 방역 및 운동기구 소독에 철저를 다하고, 코로나19가 종식하도록 체육시설 이용자들은 반드시 주요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사용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