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최인주 진해구청장은 지난 14일 오후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산1-28 외 7곳을 방문해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할퀴고 간 진해 임도변 피해 복구현장을 살폈다.
진해구는 지난 태풍 ‘하이선’의 폭우와 강풍으로 인해 진해 임도변 지역의 일부에 피해를 입었다. 자은본동 등산로, 경화동 다숲아파트 뒤 등산로, 동백산장 등산로, 안민도로 등산로 등의 나무들이 도복되고 경사지의 토사가 유실됐다.
이에 진해구에서는 도복된 나무들을 신속하게 제거하고 경사지의 유실된 토사를 정리하는 등 진해 임도변이 쾌적한 공간이 되도록 정비작업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최 구청장은 “태풍 ‘하이선’은 지나갔어도 아직 피해를 복구하는 데 시일이 걸린다”며 “조만간 빠른 복구를 실시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임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