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법곤)이 16일부터 온라인 원격수업에 사용하는 PC의 보안 취약점에 대해서 보다 신속한 조치를 하기 위해 비대면 원격접속 지원방식으로 개선한다.
관내 학교에서는 2학기에도 코로나19에 따라 온라인 원격수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하는 PC의 보안 취약점 점검과 더불어 보안 강화조치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학교 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관련해서는 교육지원청에서 전화상담을 펼쳐 원인과 조치방안을 안내하고 있으나, 이는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사천교육지원청은 학교 온라인 원격수업에 대한 보다 신속한 지원을 도모하고자 PC 보안 취약점을 비대면 방식의 원격접속 지원방식으로 전면 개선한다.
학교에 지원하는 내용으로 ▲악성코드 감염 및 해킹 프로그램 설치 유무와 함께 ▲보안에 취약한 P2P 프로그램 설치 확인·점검 등이 있으며,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 즉시 보안 강화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사천중학교 전영무 교사는 “사천교육지원청의 PC 보안 취약점 지원방식 개선을 통해서 악성코드 감염 등으로 원격수업이 어려울 때 원격 접속해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면서 사이버 침해사고의 걱정 없이 보다 안전하게 온라인 원격수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