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코로나19 이전의 세상의 그립다”

승인2020.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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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형근 창녕경찰서 영산지구대 경사

 사람들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세상으로 나뉜다고 한다.

 그 만큼 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위세는 대단하다.

 마이너스 경제, 자영업자들의 도산, 서민의 고통, 사람들은 평범했던 일상이 그립다고 한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어, 방역 당국은 3단계에 준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계속 시행하고 있다.

 최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항체 형성률은 0%이며 이것은 수치상 깜깜이 감염자가 25%가 넘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누가 전파자인지 모르기에, 길을 가다 사람을 만나면 의식적으로 피하게 되고 이로 인해 민심이 사납기까지 한다.

 수도권에서는 마스크 미착용으로 인한 폭행 시비가 하루에 몇 번씩 발생한다.

 방역당국은 가을, 겨울철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하게 되면 코로나 19와 구분이 어려워 방역과 진료에 과부화가 올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반가운 소식은 일부 국가에서 3상 실험까지 마친 백신의 개발 소식과 감염자의 감소세다.

 실제 도입과 사용까지는 6개월에서 1년까지 더 걸릴 수 있다고 한다.

 백신의 충분한 보급 전 까지는 스스로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착용, 손씻기, 다중 운집 장소 피하기 등 생활 방역 준수가 중요하다.

 특히나 하루에도 몇 번이고 주취자, 불법체류자, 외국인 근로자, 신원불상의 민원인들을 대면해야 하는 경찰관의 방역 예방 준수사항은 누구보다 철저해야 한다.

 나의 안전이 나와, 내 가족, 동료를 지키고, 국민을 지킬 수 있다는 각오로 오늘도 국민의 안전을 위한 마을안길, 범죄 위험지역 순찰을 돌며, 경찰관의 임무에 충실하고, 3밀(밀집. 밀접. 밀폐)장소는 피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마음 다져 본다.

 

/경남연합일보  abz3800@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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