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

교육 자료 제작·실습 등 도움

  • 입력 2020.09.16 18:0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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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16일 오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마련된다.
▲ 창원시가 16일 오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월 15일까지 마련된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16일 오전 9시 30분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양성 교육’을 결혼이민자 총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강점을 활용한 일자리 찾기 및 다문화사회의 주체적인 역할 수행을 통한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서 기획됐다.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줌 어플을 활용한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시행된다.

 오는 10월 15일까지 총 10회기 30시간에 걸쳐서 열릴 예정이다.

 시에서는 ▲다문화이해교육 강사의 역할 ▲교수법 등 강사 활동 기초교육과 꾸러미 배부를 마련해 교육 자료 제작, 실습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자는 “내가 하고 싶은 일과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발전 가능한 일들을 친구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계속해서 나의 꿈을 이뤄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희 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결혼이민자들의 전문적 자질을 함양해 취업기반을 마련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안내했다.

 기타 보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25-3988)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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