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매일 ‘외식의 날’ 운영

  • 입력 2020.09.16 18:09
  • 수정 2020.09.16 18:16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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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이 부서별 요일을 지정해 ‘매일 외식의 날’을 진행한다.
▲고성군이 부서별 요일을 지정해 ‘매일 외식의 날’을 진행한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쾌적한 식사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기를 주고자 군청 구내식당 운영방식 변경을 단행했다.

 당초 월 2회 ‘외식의 날’을 열어 왔으나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악화에 대응해 1달 넘게 운영을 중단하고 자발적인 경제 살리기 운동을 한 바가 있다.

 이후 코로나19의 추이에 따라 구내식당 주 1회 휴무를 통해서 외식의 날을 지정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런데 또 한번 나섰다. 화요일은 외식의 날이라는 틀을 과감히 깨고 구내식당 휴무를 폐지하는 대신 부서별 요일을 지정해 ‘매일 외식의 날’을 진행한다.

 구내식당 1일 이용객 100여 명을 줄여 대기시간 축소와 좌석 부족을 해소해 쾌적한 식당 이용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한편, 본청 3~4개 부서가 매주 5일 외식에 나서 위축된 지역상권 회복을 가속화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제공할 것이다.

 한편, 군청 구내식당은 현재 지역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외식의 날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지역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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