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김해서 코로나 확진자 2명 추가

총 277명, 소규모 감염 지속 승인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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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7일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코로나19 브리핑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창녕 거주 60대 여성(경남 279)과 김해 거주 40대 여성(경남 280번)으로, 확진일은 이날 새벽이다.

 경남 279번 확진자는 전날 확진된 창녕의 초등학교 50대 남성 공공근로자(발열체크 담당)인 경남 276번의 접촉자로, 가까운 곳에 사는 가족이다.

 279번은 지난 9일 276번과 접촉했고, 첫 증상은 14일 나타났다.

 16일 동거하는 가족 1명과 함께 경남 276번의 접촉자로 파악돼 창녕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새벽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함께 검사를 받은 가족 1명은 음성이다.    

 김 대변인은 “279번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가족이 운영하는 공장을 다녀왔다. 도 방역당국은 공장 거래대장 등을 확인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현재까지 접촉자는 가족 2명과 지인 5명 등 7명으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경남 280번 확진자는 김해 40대 여성 공인중개사(경남 273번 확진자)와 같은 사무실을 사용해 전날 확진된 277번(김해 거주 50대 남성)의 접촉자로, 두 사람은 지인 관계다.

 280번은 16일 277번의 접촉자로 파악돼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이날 새벽 양성으로 나왔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추가 동선과 접촉자는 파악 중이다.

 이로써, 경남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오후 5시 기준으로 277명이다. 입원자는 32명, 퇴원자는 245명이다.

 김명섭 대변인은 지난 15일 확진된 김해 거주 경남 273번(공인중개사) 확진자와 관련한 전수검사 결과도 전했다.

 지금까지 총 28명이 검사를 받았다. 양성 2명(경남 275, 277번), 음성 26명이다.
 273번의 초등학교 아들인 275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학생 20명, 교직원 5명, 학원 8명, 모임친구 11명 등 총 44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이다.

 창녕 초등학교 공공근로자인 경남 276번 확진자와 관련해서는 총 150명이 검사를 받았고, 양성 1명(경남 279번), 음성 66명, 진행 중 83명이다.

 이 중 초등학교에 설치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은 61명(학생 20명, 유치원생 11명, 교직원 30명)이며, 음성 50명, 진행 중 11명이다.

 경남 276번의 창녕 자택을 방문했던 부산 거주 가족 2명에 대해서는 전날 검사를 했는데,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경남 276번 확진자와 접촉자 검사 등을 통해 최초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으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명섭 대변인은 “8월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대부분이 가족, 지인 등 가까운 관계에서 감염이 일어났다.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친지 모임이 늘어날 것이 예상된다”면서 “지금은 내 곁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당분간 거리를 둬야 할 때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꼭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송희기자  h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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