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절화 신화환 전시회 20일까지 마련

화훼산업·농가 활성화 등 기대

  • 입력 2020.09.17 18:39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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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가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전국화훼상생연합회와 함께 ‘2020년 김해 절화 신(新)화환 전시회’를 18~20일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 김해유통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화훼산업 발전 및 화훼문화 진흥에 관한 법률(화훼산업진흥법)’의 시행에 따라 3단 화환을 대체할 다양한 형태의 신화환을 선보임으로써 생활 속 꽃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총 20점의 근조 화환과 축하 화환이 전시되며, 꽃 소비 촉진과 더불어서 재사용 화환의 의무 표시 등을 함께 홍보한다.

 신화환은 100% 생화로만 구성, 꽃바구니와 꽃다발, 화분 등 다양하게 제작된다.

 행사에 사용된 꽃은 참석한 방문객에게 답례품으로 나눠주면서 화환 재사용을 막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윤식 화훼자조금협의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위축된 화훼산업을 활성화하면서 건전한 화환유통 문화도 정착되길 바란다”고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우리 화훼산업의 회복을 기대하며, 시에서는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들에게 재료구입비 지원사업을 펼쳐 화훼산업 위기 극복 및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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