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 추석 맞아 지역 방역 ‘총력’

  • 입력 2020.09.20 15:52
  • 수정 2020.09.20 16:59
  • 기자명 /문병용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시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고재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과 5일장에서 지역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장보기 일환으로 지난 주말인 18, 19일 2일간 2차 방역활동에 팔을 걷어부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역에는 진해구소산공인연합회 방역기동대(대장 김진규)와 국제로타리3722지구 진해 6개 클럽(총재지역대표 여미숙), 새마을 교통봉사대 창원지대(대장 이향란) 및 9개 단체 70여 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 중부시장, 경화시장 등 공동 방역활동을 펼쳤다.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4월에도 진해구 지역 15개 모범 봉사단체에 소독장비, 소독약품, 손세정제 등을 지원하는 한편 1차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고재천 회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심각성을 더해 경제위기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정 진해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지역 봉사 단체와 공동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는 경남도 최초로 방역기동대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