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회장 고재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후속 조치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재래시장과 5일장에서 지역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장보기 일환으로 지난 주말인 18, 19일 2일간 2차 방역활동에 팔을 걷어부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방역에는 진해구소산공인연합회 방역기동대(대장 김진규)와 국제로타리3722지구 진해 6개 클럽(총재지역대표 여미숙), 새마을 교통봉사대 창원지대(대장 이향란) 및 9개 단체 70여 명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시장, 중부시장, 경화시장 등 공동 방역활동을 펼쳤다.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4월에도 진해구 지역 15개 모범 봉사단체에 소독장비, 소독약품, 손세정제 등을 지원하는 한편 1차 방역을 실시한 바 있다.
고재천 회장은 “코로나19 재 확산에 따른 심각성을 더해 경제위기에 놓여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정 진해지역을 사수하기 위해 지역 봉사 단체와 공동으로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편 진해구소상공인연합회는 경남도 최초로 방역기동대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