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서부건강지원센터, 맞춤형 재활운동 지원

  • 입력 2020.09.23 15:42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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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 서부건강지원센터는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재활치료 기회의 감소로 신체 재활활동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내소 뇌병변장애인을 대상으로 9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장애정도에 따라 두 그룹으로 나눠 1대 1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5일부터 4주간 8회차 진행되며 경제적 부담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병원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장애인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전문재활교정치료강사가 대상자별 사전인터뷰와 평가를 통한 맞춤형 집중재활치료와 보행훈련을 개인별로 교육하고 운동 강도와 난이도를 조절해 서부건강지원센터의 재활치료실 또는 가정에서 직접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개인별 운동법을 제공하고 대상자마다 단계별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기능적 재활신체활동을 지지할 예정이다. 

 김해시 이종학 보건소장은 “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장애인의 일상생활 기능증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일원인 장애인의 삶의 질을 제고해 지역사회의 건강 분위기를 조성하고, 점차 다양한 방식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장애인 건강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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