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하동 농산물 경매행사’ 마련

총 2600만원 수익…전액 기부

  • 입력 2020.09.23 18:10
  • 기자명 /유태섭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22일 하동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사랑나눔 하동 농산물 경매행사’가 열리고 있다.
▲ 지난 22일 하동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사랑나눔 하동 농산물 경매행사’가 열리고 있다.

 하동군은 지난 22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기업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하동 농산물 경매행사’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농업기술센터 유리온실에서 직접 재배한 씨 없는 청포도 샤인머스캣을 경매를 통해 판매했다.

 경매 참가자들은 농산물 및 가공품 전시하고 ▲샤인머스캣 ▲단감 ▲멜론 등 경매 농산물 품목 및 ▲냉동 김밥 ▲맛밤 ▲타르트 등 각종 수출가공식품을 시식했다.

 이날 샤인머스캣과 단감, 멜론 등의 농산물 경매를 통해서 총 260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참여자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은 주민행복과를 거쳐 전액 기부된다.

 현장에 참여한 윤상기 군수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산물과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재배한 샤인머스캣을 좋은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고, 수익금은 모두 기부된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