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경남도지사 표창 수상 ‘쾌거’

환경교육·인식 제고 등 인정

  • 입력 2020.09.27 15:59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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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 지난 24일 ‘제3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서 경남도 도지사상 기관 표창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 지난 24일 ‘제3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서 경남도 도지사상 기관 표창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통영RCE세자트라숲·이하 통영RCE)이 경남도 도지사상을 받았다.

 경남도는 지난 24일 열린 ‘제3회 경남환경교육한마당 행사’에서 그동안 경남 환경교육활동과 발전에 헌신적으로 참여하면서 기여한 공적이 큰 통영RCE에게 기관 표창을 수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경남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기관표창을 받은 통영RCE는 앞서 2005년부터 15년 동안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교과연계 교사연수와 더불어 ▲시민·청소년·직업교육 ▲교육관광 ▲국제포럼 등 연간 총 14종 이상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과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도민의 환경인식 제고 등에 큰 역할을 해온 공을 인정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에는 경남교육청이 통영교육청을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특구’로 지정함에 따라 통영시를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로 선언함으로써 지역의 기관·단체들이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을 실천할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현재 통영RCE를 지역환경교육센터 지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마친 상태이며, 앞으로 환경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전문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 주기를 주문했다.

 한편, 통영RCE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지구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천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민에서부터 전 세계의 여러 나라들과의 교류로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산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실천하려는 데에 대해서 선두 주자로서의 의지와 자존감을 키우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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