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추석장사씨름대회’ 출전

  • 입력 2020.09.27 17:44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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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는 거제시 선수단이 지난 24일 선전을 다짐하는 출전신고식에 참여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출전하는 거제시 선수단이 지난 24일 선전을 다짐하는 출전신고식에 참여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2020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하는 거제시 선수단이 지난 24일 선전을 다짐하는 출전신고식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체육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훈련경과 보고와 출전신고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3체급 총 5명이 출전하는 거제시 선수단은 전체급 입상과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해왔다.

 변광용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땀과 열정으로 매진한 선수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무엇보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열리는 대회이니 대회기간 중 건강에 유념하기를 바란다”며 선전을 당부했다.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무관중으로 열린다.

 29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 여자부 개인전과 단체전 결승전이 펼쳐지고, 10월 1~4일에는 남자부 장사결정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30일 마련되는 여자부 경기는 생중계 방송을 스포츠채널 KBS N(12∼2시), 다음달 1∼4일 경기는 KBS1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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