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붕어 어린고기 2만미 방류

  • 입력 2020.09.27 17:47
  • 기자명 /배남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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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해군이 관내 고현면 도산소류지와 이동면 장평, 봉전, 난동 저수지 등 4곳에 붕어 어린고기 2만미를 방류했다.
▲ 남해군이 관내 고현면 도산소류지와 이동면 장평, 봉전, 난동 저수지 등 4곳에 붕어 어린고기 2만미를 방류했다.

 남해군이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 및 생태계 복원을 위해 고현면 도산소류지와 이동면 장평, 봉전, 난동 저수지 등 4곳에 붕어 어린고기 2만미를 방류했다.

 4곳에 방류한 붕어 어린고기는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직접 종자 생산한 평균 5cm 이상의 건강한 토종 민물고기이다.

 이번 방류를 통해 현재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종 자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붕어는 담수어류의 대표종으로, 전국의 저수지나 호수, 하천 등에 고루 분포하고 있으며, 10~30년까지 사는 다년생이다.

 군에서는 방류한 어린고기가 정착할 수 있도록 일정기간 잡는 행위를 금지하는 한편, 수면관리자를 지정해 철저한 사후관리를 펼쳐 한층 더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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