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 성료

창업실전·전략 수립 등 ‘호응’

  • 입력 2020.09.27 17:4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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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지난 25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창원시가 지난 25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창원시가 지난 25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 사회적경제제원센터의 주관하에 지난달 13일 의창구 팔용동 근로자복지타운 3층 대강당에서 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개강한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아이디어경연대회를 끝으로 7주간의 과정을 마쳤다.

 이 기간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 증진과 창업 의지 제고, 창원형 사회적경제기업으로의 전환과 설립 지원,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에 따른 생태계 확대를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사회적기업의 역할·지원제도에 대한 이해 ▲사회적기업 창업실전 ▲사회적기업의 경영과 전략 수립 지원 등 사회적기업 설립과 관련된 이론과 실무교육을 열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카데미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이달 5일부터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펼쳐졌다.

 또한 비즈니스모델 아이디어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포뮤팀이 최우수상, 가치나눔팀 우수상, 가치제작소팀 우수상, 낭만공작소팀 우수상, 천천히 구암살기팀 우수상 등 5개 우수 사회적경제 창업팀이 수상했다.

 시에서는 이번에 우수창업팀으로 선정된 업체에게 창업과 사회적경제기업 진출을 위한 전문적인 컨설팅 등 앞으로 체계적인 후속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석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수료생들이 사회적경제 창업가의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활발한 활동을 해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가 발굴과 육성,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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