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가야뜰’, 경남 5대 브랜드 쌀 선정

  • 입력 2020.09.28 16:27
  • 기자명 /이상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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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는 2020년 경남도 최고 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김해평야에서 생산된 ‘가야뜰’이 5대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가야뜰 쌀 품종은 영호진미이다. 

 지난 5월부터 5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평가는 브랜드 쌀의 품질 평가, 비교로 고급화와 이미지 제고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평가 방법은 전문기관 평가와 서면평가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기관 평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14개 항목의 외관상 품위평가, 농업기술원에서 품종 혼입률 평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자체 훈련된 전문패널의 식미(밥맛)평가를 한데에 서면평가를 종합해 최종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가야뜰 쌀의 품질 고급화와 브랜드 홍보를 위해 매년 예산을 편성해 미곡종합처리장 집진시설 개보수, 가야뜰 쌀 광고비 지원, 포장재 지원 등을 꾸준히 해왔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가야뜰 단일품종인 영호진미 재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20년 최고 품질 브랜드 쌀 5개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상진 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 마케팅을 통해 가야뜰 쌀이 전국에서도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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