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특기자 고교 신입생 선발 간담회 마련

제도 문제점·보완 의견 공유

  • 입력 2020.09.28 16:38
  • 기자명 /허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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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경남교육청 및 도내 고등학교 야구 감독 참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 지난 25일 ‘경남교육청 및 도내 고등학교 야구 감독 참여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경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인 송순호 의원은 지난 25일 개선된 ‘체육특기자 고등학교 신입생 선발전형’과 관련해 경남교육청 및 도내 고등학교 야구 감독들과 함께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송 위원장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입 체육특기자 야구 종목에서 1개 학교당 정원을 13명으로 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실기와 내신 성적을 50대 50으로 반영하면서 시행함에 따라 이번 제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짚어보며 사전에 의견을 나눠 보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간담회 진행 취지를 밝혔다.

 이어 “야구 종목의 특성상 포지션별 인원이 감안돼야 하는데, 실기와 내신 성적을 반영해 학생들의 지원에 의해서만 신입생을 선발하면 특정 포지션의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보완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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