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가 15일 오후 1시 결혼이민자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5일부터 총 10회기 30시간으로 운영,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지난달 24일까지 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이달 집합교육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이해교육의 실제 ▲교안 작성법 및 교수법 ▲프레젠테이션 활용법 ▲교육자료 제작 및 실습 ▲교육생 전체 수업 시연 및 피드백 등 많은 도움을 제공했고, 결혼이민자를 전문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적 기여자로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결혼이민자는 “강의를 어떻게 흥미롭게 할 수 있는지, 준비물과 교구, 활동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시는 오는 19일 이후 ▲홈 바리스타 양성교육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 ▲수기공모 글쓰기반 등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보다 사항은 여성가족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25-3988)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