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스마트한 말이산고분군 탐방의 시작

함안군, 말이산고분군 탐방안내시스템 구축 최종보고회 개최 승인20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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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은 지난 14일 사적 제515호 함안 말이산고분군 현장에서 김준간 부군수를 비롯한 경남도·함안군 관계공무원, 용역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말이산고분군 탐방안내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말이산고분군 탐방안내시스템 구축사업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가 강조되고 박물관, 전시관 등 실내관람시설의 출입이 제한되는 등의 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모바일 앱을 구축, 누구나 시간적·공간적 제약 없이 고분군을 탐방하고 역사적 정보를 쉽고 흥미 있게 누리게 하고자 제작된 것이다. 

 이번에 구축된 탐방안내 어플리케이션의 주요 기능으로는 ▲말이산고분군 내 주요 탐방코스 안내 ▲GPS를 활용한 위치기반형 스마트 음성해설 ▲증강현실(AR)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디지털 체험 컨텐츠 제공 ▲세계유산등재를 대비한 다국어 서비스(영어·중국어·일본어)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문화재 지킴이 모니터링 서비스 등이다. 

 말이산고분군 현장에서 이뤄진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롭게 만들어진 모바일 탐방앱을 이용해 말이산고분군 4호분부터 8호분까지 1시간 가량 고분군을 탐방하며 그동안 구축된 음성해설, 증강현실 게임 컨텐츠, 애니툰 시청 등 서비스의 완성도를 확인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김 부군수는 “가야고분군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이번 스마트 탐방안내시스템이 앞으로 세계유산등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모니터링 서비스는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재행정의 시작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말이산고분군 탐방안내시스템 구축사업은 2019년 문화재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청과 경남도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10월 말 본격적인 서비스 오픈을 할 예정이다.

 이전 탐방안내시스템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가야사담당관실 가야사담당로 문의하면 된다. 

 

 

/배성호기자  baesh@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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