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진양호공원 활성화를 위한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공원 내 사유지 75%를 보상 완료하는 등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2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진양호공원 후문에는 꿈키움동산의 기존 디지털 체험관과 연계한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샤워부스, 조합놀이대, 쿨링포그, 분수터널, 편익시설 등을 조성했고, 옥외 광장에는 에어점핑돔과 편익시설을 확대 설치·운영했다.
진양호 동물원의 경우 동물원 환경정비 및 노후시설 정비, 동물사 바닥개선, 동물 맞춤형 시설개선 등 소규모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동물들의 스트레스 해소, 행동 풍부화를 추진하고 있다.
경상대학교 수의과대학, 서울대공원 동물원과의 업무교류를 통한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진양호 일원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등산을 즐길 수 있는 진양호반 둘레길 정비사업이 한창 진행 중으로 진양호 전망대와 명석 가화리를 잇는 양마산 지구 생태 탐방로 정비사업이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