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00명 돌파…1명 추가

  • 입력 2020.10.25 17:25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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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1명이 발생해 누적 300명을 돌파했다.

 경남도는 25일 코리나19 브리핑에서 “창원시 거주 60대 내국인 남성(경남 303번)으로, 확진일은 24일 저녁이다”고 밝혔다.

 경남 303번은 배우자와 함께 지난 13일과 20일 사이 서울에 사는 가족의 집을 방문했다. 이 때 서울의 가족(전국 25788번 확진자)과 접촉했다.

 서울의 가족은 24일 확진됐고, 경남 303번은 접촉자 통보를 받고 즉시 검사를 했으며, 저녁에 양성으로 나와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303번의 배우자는 서울에 머물고 있고,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경남 303번의 첫 증상은 23일있었고, 접촉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 검사 결과 2명은 음성이고, 23명은 검사 중이다.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300명으로 늘었다. 입원자는 8명, 퇴원자는 292명이다.

 경남은 지난 16일 이후 8일 만에 지역 감염자가 발생했다. 10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 12명 가운데 8명은 해외입국자, 4명은 지역감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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