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이순신방위산업전’ 성공 개최 총력

추진사항 최종 점검회의 마련…기관 협조 등 당부
11월 14일 개막…해외시장 진출·수출 확대 ‘기대’

  • 입력 2020.10.25 17:3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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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0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3일 합동으로 ‘행사 추진상황 최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관계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 창원시가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0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3일 합동으로 ‘행사 추진상황 최종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참여한 관계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2020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3일 해군사관학교, 해군군수사령부와 합동으로 ‘행사 추진상황 최종 점검회의’를 열었다.

 오는 11월 실시되는 2020이순신방위산업전은 코로나19 시대 방산수출교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국내 최초 온라인 방위산업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11~12월 온라인 플랫폼(YIDEX.NET) 구축으로 기존 오프라인 기업 방산부스를 온라인상에 구현, 참가가 어려운 해외 바이어들도 쉽게 경남 방산업체의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1월 14~15일 이틀간 초대형 스튜디오 ‘오아시스’를 마련해 방산체계업체의 장비들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연결된 해외 바이어들과 국·내외 주요 방산관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2020 이순신방위산업전에는 국내외 글로벌 방산기업 한화디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 넥스원, 현대로템, 현대위아, S&T중공업, 코오롱데크컴퍼지트, Lockheed Martin(미), BAE Systems(영), Rolls-royce(미), Rafael(이), Israel Aerospace Industries(이) 등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며, 관내 방산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성과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군 NAVY WEEK 와 병행 개최되는 행사는 11월 12~13일 ▲스마트네이비컨퍼런스와 14일 주한 미대사 해리 해리스가 연사로 나선 ▲스마트네이비컨퍼런스 포럼을 오아시스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하고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 송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군사(방산)기술 교류·新남방정책과 방산 한류의 시작 ‘창원 그리고 해군’ 등의 주제로 세계 방위산업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날 최종 회의를 마치면서 정현섭 시 전략산업과장은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며, 철저·세밀하게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해군의 도시이자 방위산업의 메카인 우리 시가 해군과 함께 이순신방위산업전을 성공적으로 열어 방산기업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신남방 국가들과 방산교역을 연결하는 실크로드의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순신방위산업전 참가 문의는 전화(602-1993)로 직접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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