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4-H본부 정기총회 개최

  • 입력 2020.10.25 17:43
  • 기자명 /배남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21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4-H본부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 지난 21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4-H본부 정기총회가 진행되고 있다.

 남해군 4-H본부(회장 하정호)가 지난 21일 남해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마련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뒤늦게 열린 이번 행사는 장학증서 전달, 감사보고, 상정안건 심의, 기타 토의 심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군 4-H본부는 미래 남해농업을 이끌어나갈 전문농업 지도자를 육성하고자 ‘학교 4-H’에서 활동하고 있는 창선고 1학년 박경훈·주영현 군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군 4-H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청년4-H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앞으로 우수청년 4-H회원에게 영농장려금을 수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주요 사업 실적으로는 ▲학교4-H과제활동 추진사항 ▲4-H신문 보급 ▲우수학생4-H회원 장학금 수여 등이 있다.

 아울러 ▲지난해 결산 승인건 ▲올해 사업계획(안) 승인건 ▲정관 개정 및 임원 개선건 등이 토의사항으로 논의됐다.

 특히, 류창봉·박근배·김극재·박성화 이사가 새로운 임원진으로 위촉됐다.

 김극재 이사는 “도시에 비해 요즘 농촌의 4-H 규모와 지원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지만 이를 메꿔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4-H 운동은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대표적인 청소년 운동으로, 1947년에 시작돼 73년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