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주배 초등 농구대회’ 개최

  • 입력 2020.10.27 16:27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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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가 통영시 통영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 28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가 통영시 통영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윤덕주배 제32회 연맹회장기 전국초등학교 농구대회’가 28일부터 통영시 통영체육관과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윤덕주배 농구대회는 우리나라 농구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고(故) 윤덕주 선생의 뜻을 기리고자 한국초등농구연맹에서 2006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며, 전국 초등학교 41팀(남 25·여 16팀) 총 1500여 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모든 경기가 무관중·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펼쳐지고 있는 ‘바다의 땅 통영 제56회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춰 성공적으로 마칠 계획이다.

 대회를 통해 현재 코로나19와 경기 불황으로 침체된 통영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태헌 시 교육체육지원과장은 “완벽한 방역체제를 펼쳐 성공적으로 마련해 현재 어려운 지역경제에 잠시나마 단비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지훈련이나 전국대회를 지속적으로 열어서 우리 시가 ‘스포츠마케팅 산업의 메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매년 전지훈련과 국제 및 전국 대회로 연간 120억원 이상의 직접적인 경제 파급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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