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구광수)은 27일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관내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경영지도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시행 됐으며, 산림경영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사유림경영지도 및 임산물 생산·유통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해 임업인과 회원조합에 전파해 산림경영지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우수사례 발표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업인들의 임산물 유통에 대한 다양한 지도사례 다수 발표됐으며 도시형 산림조합의 산림경영지도 사례, 임산물 채취 등 체험 활동과 연계한 임업의 6차 산업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구광수 본부장은 발표회에서 “코로나 19로 전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분위기 속에 산주·임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파해 침체된 임업분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