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병두)는 4분기 준공예정인 주민편익사업들을 조속히 마무리해 건강하고 온기 넘치는 마산회원구 달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마산회원구는 지난 3분기까지 약 139억2300만원을 투입해 행정, 도로, 교통, 환경 문화 분야 15개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
먼저, 구청내 구내식당을 건립하고 구암1동 행정복지센터 승강기 설치로 직원들이 보다 나은 여건 속에서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됐고 호계 본동마을 소로2-12호선을 비롯한 주요 도로개설을 완료하고, 도로 및 도로시설물들에 대한 정비와 관리를 강화해 나갔다.
또 동마산IC 진출입로 개선, 창원육교 보수보강, 상곡로 복개구조물 보수보강공사, 봉양로 재포장 공사 등으로 안전한 도로환경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공영주차장, 노외주차장 등 총 170면의 주차장을 조성해 주차여건을 개선했으며 교통시설물 정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환경 개선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됐고 경남 최초로 봉양로 일대에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을 구축해 대기먼지 확산방지를 도모했으며 체육시설물, 공원, 녹지공간 조성에 힘썼다.
이에 이어 마산회원구는 이번 연말까지 약 44억7700만원을 투입해 4개 분야에 대한 7개 주요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중리 일반공업지역 내 소로 1-22호선 공사를 사업비 약 21억원, 사업규모는 L=274m, B=10m 규모로 조성해 구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며 두척1길 외 8곳에 1억6800만원을 투입해 도로재포장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관내 주차장 개설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여유있는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서마산시장 인근 공영주차장 15면, 북성초등학교를 포함한 4곳 열린주차장 82면 정비, 공한지 임시주차장 3곳 16면 조성, 주차면수 522면의 봉암공단 공영주차장 주차타워 재정비 사업을 실시하며 총 예산은 약 6억2900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내서읍 중리 1124-1번지에 조성될 중리체육공원은 사업비 11억이 소요되며 테니스장 5면, 족구장 1면, 잔디광장 등으로 구민들에게 쾌적한 웰빙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며 회원천 데크로드 설치, 마산역 앞 교차로 개선, 소계4교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회원천 데크로드는 사업비 3억원으로 회원천 일대에 보행테크로 조성되고 마산역 앞 교차로 개선공사와 소계4교 보수보강공사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마산회원구는 체계적인 웰빙시설물 관리로 구민에게 쾌적하고 푸른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민간위탁 관리와 직영작업반 병행으로 보다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를 추진한다.
먼저 삼각지 공원 등 공원녹지 32곳에 대해 제초, 잔디깎기, 풀베기, 수벽 전정작업 등을 실시하고 공원녹지 70곳과 공중화장실 13곳에 대한 청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에게 쾌적한 공원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 추진시 제초작업, 화장실 청소 등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은 민간위탁 및 도급사업을 통해 실시하고, 구민들의 안전사고와 관련된 수목전정, 방제, 시설물 유지보수는 사업부서에서 기간제근로자와 함께 보다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관리를 해 나갈 예정이다.
김병두 마산회원구청장은 “갈수록 구민들께서 웰빙공간에 대한 다양한 요구가 늘어가고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로, 많은 구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며 “또 올해 남은 기간은 올해와 내년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해 오는 2021년 보다 나은 마산회원구 조성을 위한 사업들이 힘차게 내딛을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