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158개 고교 2만8000여 명 응시

  • 입력 2020.10.27 18:17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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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7일 도내 총 158개 고등학교에서 ‘2020학년도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출제 주관했다.

 수능 직전의 전국단위 시험인 만큼, 이날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국어 ▲수학(가형/나형)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및 ▲제2외국어/한문 전 영역에 걸쳐서 진행됐다.

 전국 17개의 시·도 교육에서 동시에 치르는 이번 평가에는 학교의 사전 신청을 받은 후 도내 158개 고교 고3 학생 약 2만8000명, 전국적으로는 총 1837개교에서 약 38만명이 응시했다.

 10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바로 직전에 시행되는 평가이다.

 이에 고3 수험생들에게는 수능시험에 대해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학습을 점검하는 기회라는 점에서 한층 더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또한 현재 코로나19 관련으로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으로도 문제지가 제공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영역 응시는 필수이다.

 만약 미응시할 경우 성적 자료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학력평가의 정답과 해설지는 평가가 완전히 종료된 이후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개인별 성적 결과는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3주간 온라인으로도 출력할 수 있다.

 성적표 출력은 수능 이후에도 가능하나, 가능한 수능 실시 이전까지 출력해서 수능에 대비해 개인별 점검 자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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