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교육·문화콘텐츠 저변 확산 앞장

진로·체험 등 마을학교 ‘호응’

  • 입력 2020.10.27 18:18
  • 기자명 /윤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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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가 경남도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진행, 주요 사업인 토요마을학교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천시가 경남도교육청과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진행, 주요 사업인 토요마을학교 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천시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 2년간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교육·문화콘텐츠의 토대를 넓히고 있다.

 시와 경남도교육청에서 대응투자로 진행하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소통하고 협력해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실시되며, 지난해부터 매년 지자체가 3억원, 교육청이 3억원씩의 예산을 지원하는 중이다.

 특히, 시의 예산은 이번 행복교육지구사업의 주요 사업인 ‘마을학교’를 운영하는 데에 쓰인다.

 사천 마을학교는 학생들의 진로·체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 ▲목공교실 외에도 총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총 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매년 다양한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만족도 또한 높다.

 시 관계자는 “3년차인 오는 2021년에는 우리 시만의 한층 더 특색 있는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평생학습센터 내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요즘 각광받고 있는 1인 방송·유튜브 교육을 기획하며 학생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시대를 선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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