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초, ‘애플데이 주간’ 운영

  • 입력 2020.10.27 18:19
  • 기자명 /유태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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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초등학교 Wee클래스가 지난 3주 동안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교우·교사관계 개선을 위한 ‘애플데이 주간’을 성황리에 열었다.
▲ 하동초등학교 Wee클래스가 지난 3주 동안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교우·교사관계 개선을 위한 ‘애플데이 주간’을 성황리에 열었다.

 하동초등학교(교장 이병옥) Wee클래스가 지난 3주간에 걸쳐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들의 교우·교사관계 개선을 위한 ‘애플데이 주간’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애플데이(10월 24일)’는 사과가 풍성한 10월에 서먹한 둘(2)이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나로 인해 마음이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께 편지를 써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19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자신의 진솔한 감정을 손 편지로 표현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화해·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고, 선생님과 친구, 부모님에게도 고마움을 전달했다.

 이 기간 애플데이에 참여한 아이들은 “정성이 담긴 손 편지를 받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좋았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이병옥 교장은 “4학년 학생이 정성스레 꾹꾹 눌러쓴 감사의 편지를 받아 기쁘고 고마웠다. 앞으로도 서로 생각과 마음을 전달하면서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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