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약·비료 판매업체 지도 점검

총 34곳에 유통 판매 등 확인

  • 입력 2020.10.28 16:31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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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이 오는 11월 13일까지 농약·비료 판매업체 총 34개소를 지도 점검하고 있다.
▲ 고성군이 오는 11월 13일까지 농약·비료 판매업체 총 34개소를 지도 점검하고 있다.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농약·비료의 올바른 사용과 부정·불량 유통 근절을 위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34개의 농약·비료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농약·비료의 구입과 사용으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무등록 농약, 위·변조 농약, 보증기간 경과 농약의 판매여부와 함께 ▲농약 가격표시제·판매기록제 준수 여부 ▲공정규격 미 설정 비료, 보증표시를 하지 않은 비료의 유통 판매행위 ▲비료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 조치하고, 위반 정도가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등록 취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수원 군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약·비료의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과 안전한 사용으로 농업인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소비자들의 욕구에 부응하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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