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청, 코로나19 긴급대책회의 개최

할로윈 집단감염 방지 등 대응

  • 입력 2020.10.28 16:32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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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7시 진행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에 참여한 창원시 성산구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28일 오전 7시 진행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에 참여한 창원시 성산구 관계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가 28일 오전 7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성택 구청장 주재 하에 대민기획관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내 긴급회의 내용 전달에 이어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구에서는 최근 가족제사 모임을 통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관내 소재의 문중에 묘사 자제 및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각종 행사들로 젊은 층 집단감염이 발생할 것을 우려,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해당 부서에서는 직접 점검에 나선다.

 오성택 구청장은 “각종 모임과 행사 마련 시 방역 기준을 강화해 추가적인 감염이 이뤄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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