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가 28일 오전 7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오성택 구청장 주재 하에 대민기획관과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7일 오후 시청 내 긴급회의 내용 전달에 이어 대책 논의가 이뤄졌다.
구에서는 최근 가족제사 모임을 통한 확진자 발생이 이어짐에 따라 관내 소재의 문중에 묘사 자제 및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 할로윈데이를 맞아 각종 행사들로 젊은 층 집단감염이 발생할 것을 우려, 관계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해당 부서에서는 직접 점검에 나선다.
오성택 구청장은 “각종 모임과 행사 마련 시 방역 기준을 강화해 추가적인 감염이 이뤄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