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28·29일과 오는 11월 21·28일 순차적으로 산청동의보감촌에서 교장, 교감, 교권업무 담당자, 교사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힐링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이철환 작가 초청 인문학 ‘마음으로 바라볼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산청 동의보감촌의 특성을 살린 걷기 여행 프로그램 ▲동의보감촌 내 한방체험 ▲콘서트 등 다채로운 치유 프로그램 등으로 교원 마음 치유와 교육활동보호 역량 강화의 시간이 열리도록 구성했다.
지난해 유치원 및 초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4회 치유 직무연수를 열었고, 지난여름방학에도 통영과 창원에서 교사 80명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가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평범한 일상이 그리워지는 현재, 심리적으로 소진된 마음을 회복하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배움이 가득한 학교 현장을 가꾸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