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상수도사업소, 6년 연속 국제 공인 인증 획득

  • 입력 2020.10.28 17:12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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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청 전경.
▲ 창원시청 전경.

 창원시는 상수도사업소(소장 권경만)가 먹는물 분야 수질 검사 기관으로 6년 연속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와 시그마-알드리치(SIGMA-ALDRICH)에서 주관한 2020년도 국제 숙련도 시험에 참여한 창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전 항목 만족(Satisfactory) 및 합격(Acceptable) 판정을 받았다.

 두 기관은 환경 분야에서 세계적인 숙련도를 시험하는 기관으로, 전 세계 분석 기관의 측정·분석 자료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평가하기 위해 매년 국제 숙련도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일정 농도의 미지물질이 함유된 시료를 분석 기관에 제공한 후 참여 기관의 평가 항목별 측정값과 기준값을 비교해 적합 또는 부적합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 숙련도 평가 항목에 알루미늄 항목이 추가돼 18항목에 대해 국제 인증을 획득해 먹는 물 수질 검사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높였다.

 권경만 소장은 “이번 결과로 먹는 물 분야 시험·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 인증으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우수한 상태로 유지해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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