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공원 체육시설 정비로 시민 건강 지켜

  • 입력 2020.10.28 17:40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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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성택 창원시 성산구청장은 가음동 28번지 남산녹지축구장 인조잔디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 사항을 점검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올해 2회 추경예산으로 확보한 하반기 주요 사업 중 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 대상지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설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한편, 성산구는 경기 중 안전사고가 잦고 이용불편 민원이 많은 남산녹지공원 축구장, 중앙테니스장 등 공원 체육시설 5곳에 대해 제2회 추경에 특별교부세 등 7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오는 12월말까지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우선, 이달 28일부터 남산녹지축구장 유실된 충진재 7t을 보충하고 엉켜있는 잔디와 담압된 충진재를 재정비해 슬라이딩 시 부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 내 체육시설 정비공사는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착공 할 예정으로 중앙테니스장 등 4곳 클레이코트 12면을 인조잔디로 전면 교체하고 노후되고 파손된 휀스와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시설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공원 내 체육시설 등에 대해 시민 불편사항을 점검·정비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력 넘치는 건강 증진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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