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21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뉴딜사업 선제 대응 주문

  • 입력 2020.10.28 18:25
  • 기자명 /김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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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는 28일 시청 강당에서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석주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국·소장, 전 실과소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시설관리사업소까지 모두 36개 부서의 보고가 이뤄졌다.

 민선 7기 출범 후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을 살펴보고 미래지향적인 시정발전 방안의 공유를 위해 공약 및 시민정책제안, 주요 현안 및 핵심사업, 신규시책사업, 통영형 뉴딜사업 등 현안사항을 중점으로 보고하고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18년 7월 강석주 시장 취임으로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시민의 행복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무엇보다도 공모사업, 국·도비 예산 확보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년도에 선정된 공모사업 현황은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 500억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영재육성 지역확대사업 156억원, 2021년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 70억원,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57억원, 2020년 스마트타운 챌린지 조성 40억원, 2020년 태평지구 새뜰마을 조성사업 39억, 살고 깊은 섬 가꾸기 사업 30억원 등 전체 48건에 총사업비 1019억원에 이르며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 등 다수의 사업이 공모 중에 있다 

 한편, 시 살림살이는 2020년 당초예산 6101억원(일반회계 기준), 제2회 추경예산 기준 7459억원을 각각 편성했으며 이중 국비 2609억원과 도비 748억원을 확보, 지난해대비 461억원(16%)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1년도 당초예산은 2020년 당초예산 6101억원과 비슷한 수준에서 편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석주 시장은 전 부서의 현안 및 업무를 일일이 열거하면서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악조건에서도 부서장을 중심으로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더 멀리 미래를 내다보는 원시안적 사고와 창의적인 접근을 바탕으로 목표 달성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160조원이라는 초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과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판·지역균형·경남형 뉴딜사업과 연계한 통영형 뉴딜사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사업 공모 등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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