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퇴비·액비 유통협의체 협약 맞손

자연순환농업 구축·발전 앞장

  • 입력 2020.10.28 18:31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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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11시 진주시 농업인회관 1층에서 ‘퇴비·액비 유통협의체 협약식’이 열렸다.
▲ 28일 오전 11시 진주시 농업인회관 1층에서 ‘퇴비·액비 유통협의체 협약식’이 열렸다.

 진주시가 28일 오전 11시 시 농업인회관 1층에서 시 축산단체, 경종농가, 퇴비유통전문조직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퇴비·액비 유통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용언 한우협회진주시지부장과 심철보 쌀전업농진주시연합회장, 박용한 진주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 정종범 농축산과장을 비롯한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가축분뇨 퇴비·액비의 농경지 환원을 촉진하고 경종농업과 연계하는 자연순환농업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후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협약식과 운영회의에 참가한 축산단체와 경종농가, 퇴비유통전문조직에서는 퇴비·액비 살포 전 퇴비 부숙도 검사와 퇴비·액비 살포 사전신고 의무사항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수거와 살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가 최소화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비·액비 유통협의체의 운영과 지도·감독을 보다 철저히 하면서 분기별 운영회의를 열어 마을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퇴비유통전문조직의 각 주체별 역할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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