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는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9일 구청 야외데크에서 창원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런치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창원시립교향악단 금관 6중주의 멋진 연주를 시작으로 진행됐으며 방문 민원인과 직원들은 시립합창단 2중창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을 감상하며 깊어가는 가을 낭만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일일 단비카페’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직원들의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의 여유로움을 찾는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원들이 함께 어울려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