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이웃돕기 성금 마련 일일 ‘단비카페’ 운영

  • 입력 2020.10.29 17:27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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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오성택)은 28일 성산구청 야외데크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 단비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성산구 ‘행복나눔릴레이 사업’ 중 하나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행정과 주관 런치콘서트와 연계해 야외에서 음악 감상과 함께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도록 카페를 운영했으며 이날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에 적극 동참했다. 

 일일 단비카페 운영으로 모아진 기금은 성산구 단비계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오성택 성산구청장은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성산구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참여할 수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성산구를 만들어 가길 위해 다양한 사업과 시책을 발굴하길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산구 특수시책인 단비계좌는 2017년 경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으로 개설된 이웃돕기 후원 계좌로, 꼭 필요할 때 알맞게 내리는 단비처럼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법적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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