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도의회 의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살펴

진해지역 어업인들 어업권 피해 보상 애로사항 청취해

  • 입력 2020.10.29 18:36
  • 기자명 /허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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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회 김하용 의장(창원14, 무)과 심상동 의원(창원12, 민)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하승철)에서 추진하고 있는 웅동지구, 웅천남산지구, 와성지구, 석동 ~ 소사간 도로개설공사 등 경남지역 사업현장을 29일 방문해 행정사무감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김의장은 이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사무감사 현장 점검에서 웅동지구(1지구) 개발사업 부진 및 사업재구조화 대책마련을 주문했고 와성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공유수면매립 계획의 문제점 지적과, 석동~소사간 도로 개설공사의 차질없는 준공(2020년 12월 19일 준공예정)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김하용 의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어업권 피해 보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해지역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지금부터라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능동적인 자세로 그 대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하용 의장은 “오랫동안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현장에서 사업의 진척사항을 지켜본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하루빨리 사업이 정상화되고 개발이 완료돼 지역발전에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하용 의장과 심상동 의원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위원으로 지난 2018년 8월부터 활동 중에 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규정 및 조합규약에 의거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예산 심의, 결산 승인, 지방자치단체간 협의조정을 요하는 중요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회의로 부산시와 경남도, 시도의회 및 산업통상자원부 추천 위원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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