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스타기업 ㈜쎄노텍 현장 방문

노고 격려·산업 애로사항 청취
“글로벌 기업 성장 지원 최선”

  • 입력 2020.11.16 18:45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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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전 10시 조근제 함안군수가 관내 스타기업인 ㈜쎄노텍을 방문한 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16일 오전 10시 조근제 함안군수가 관내 스타기업인 ㈜쎄노텍을 방문한 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16일 오전 10시 함안경제를 밝히고 있는 스타기업 ㈜쎄노텍(대표 이승호·허명구)을 방문해서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쎄노텍은 1999년 ㈜세라믹연구개발이라는 교내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앞서 2001년 쎄노텍(CENOTEC)으로 사명을 변경, 지난해 본사와 제4공장을 현 부지인 함안사내일반산업단지에 옮긴 이후 전 세계 최고 제품 인증 나노 파우더 상용화와 초소형 비드 상용화에 성공하는 등 현재 지역경제를 당당히 이끌고 있는 스타기업이다.

 특히, 지난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 기초화학분야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소부장 강소기업 100은 소재·부품·장비산업 분야의 강소기업 총 100개사를 선정하는데, 이에 뽑히면 향후 5년간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에 걸쳐서 ▲R&D ▲자금·보증 ▲수출 지원 등 총 30개 사업에서 최대 182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조근제 군수는 “소부장 강소기업 100개 기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한 “우리 지역에 이렇게 튼실한 기업이 있어서 든든하다. 앞으로도 지역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허명구 대표는 “소부장 강소기업 선정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데에 감사드리며, 국내에서 비드를 생산하는 유일한 업체인 우리 쎄노텍이 건실한 지역기업과 함안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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