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블루베리 농가 토양관리 교육 ‘호응’

좋은 퇴비 고르는 법 등 안내

  • 입력 2020.11.16 18:49
  • 기자명 /한송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난 13일 창원 블루베리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양분 이해·토양관리 교육’이 열리고 있다.
▲ 지난 13일 창원 블루베리 농가를 대상으로 ‘식물양분 이해·토양관리 교육’이 열리고 있다.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영삼)가 지난 13일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위해서 관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식물양분 이해 및 토양관리 교육’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제주대학교 현해남 교수가 출강해 ▲쉽고 좋은 퇴비차 제조 ▲좋은 퇴비 고르는 법 등의 주제로 교육생들과 즉석 문답 형식의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농가는 “농약과 비료를 제대로 보는 법을 알게 됐고, 상황에 맞는 비료를 만들어 쓸 수 있게 돼 비용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삼 소장은 “블루베리 농사에는 토양 관리가 중요한 요소인 만큼, 이번 교육이 여러분들이 농사짓는 데에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이 농산물의 품질과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알렸다.

 한편, 코로나19를 예방하고자 전 교육생을 사전 접수해 교육장 입실 전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발열체크 실시,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의 개인위생수칙과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