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이 지난 17일 한국시리즈가 열린 고척돔에서 NC 다이노스(대표이사 황순현)의 승리를 응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손병환 은행장과 김한술 경남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고척돔을 찾아 NC의 1군 승격부터 함께해 온 메인스폰서십인 NH농협은행의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NH농협은행은 앞서 2013년부터 NC의 메인스폰서로서 함께해 오고 있으며, 야구팬 대상 금융편의서비스 제공과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날 고척돔을 방문한 NC팬들을 대상으로 응원용 수건 총 4000매를 배부해 관중석을 NC의 고유 색깔인 민트색으로 물들게 만들었다.
올 시즌 종료 후에는 NH농협은행이 출연한 ‘홈런존&세이브존’의 기금으로 소외계층 및 지역 유소년들을 위한 다이노스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계획하는 중이다.
황순현 대표이사는 “NH농협은행의 도움으로 NC가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 8년간 메인스폰서로서 함께한 동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든든한 응원을 등에 업고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김한술 본부장은 “NC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며, 서로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온 농협은행과 NC가 앞으로도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대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