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관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애스앤애프(대표 서혜경)가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보행보조기 110개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탁한 보행보조기는 원터치 접합구조로 보관이 편리하고, 인체 공학적 핸들그립으로 미끄럼 방지 및 균형유지로 안전한 보행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지역 내 복지관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서혜경 대표는 “관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로써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의 거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기업에서도 적극적인 신기술 개발로 새로운 의료기기 제품들을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생림면에 위치한 ㈜애스앤애프는 금속가구 및 의료기기 제조사로 2013년에 설립됐으며, 생산품 중 하나인 탁상용 드릴기는 전국 최초로 특허출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