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위고포럼’ 마련…창업정보 공유

강사 초청·마케팅 사례 설명

  • 입력 2020.11.19 18:5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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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오후 창원시 신화테크노밸리 6층 ㈜씨티엔에스에서 ‘위고포럼’이 열리고 있다.
▲ 지난 18일 오후 창원시 신화테크노밸리 6층 ㈜씨티엔에스에서 ‘위고포럼’이 열리고 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창원 및 경남지역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전문가들로 구성된 ‘위고(WEGO)포럼’을 지난 18일 오후 신화테크노밸리 6층 ㈜씨티엔에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크몽’ 마케터인 김민정 씨가 특강을 맡았고, ‘스타트업의 초고속 성장을 위한 마케팅 사례’라는 주제하에 본인의 마케팅 경험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설명하면서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질의응답과 함께 자유롭게 토론하며 창업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도 열렸다.

 민간 주도의 자발적 스타트업 네트워크 행사임에 큰 의미가 있는 위고포럼은 지난해 4월 결성, 1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 행사를 위해서 매년 창원시와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BNK경남은행이 후원하는 중이다.

 위고포럼 회장을 맡고 있는 진홍덕 ㈜현진이엔피 대표는 “위고포럼은 선배 창업가가 후배 창업가를 이끌어주는 형태의 민간주도 모임이다”면서 “매회 유명 강사를 초청해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박동진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위고포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창업가들에게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포럼의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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