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K-VOTING’으로 안전하게 투표해 코로나19 예방하자

  • 입력 2020.11.29 15:10
  • 기자명 /경남연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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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올해는 유독 이슈가 많은 해인 걸로 기억이 된다. 그리고 그 중 최고 이슈는 역시 코로나19의 유행일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은 각종 분야에서 대면접촉을 줄이고 비대면의 방향으로 바뀌었으며 이러한 비대면의 방향으로의 전환은 지속되며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실생활에 가까운 식당을 예로 들자면, 원래도 대한민국은 배달의 왕국이었지만, 이제는 배달이 안 되는 메뉴와 식당이 없을 정도로 실로 배달의 왕국에서 배달의 제국으로 불릴 만큼 비대면의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

 이러한 비대면 방법은 각 분야의 대표를 뽑는 선거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코로나 19가 대유행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아파트 동 대표·학생회·마을·각종 단체 등에서 반드시 대표를 꼭 뽑아야 하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유행 전과 동일하게 투표소를 설치해 수많은 구성원들을 모아 투표를 진행하는 데는 코로나 감염의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

 이 코로나 대유행의 국면에서 코로나를 예방하면서 각 분야의 대표를 비대면의 방식으로 뽑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에 대한 해답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인 k-voting이 될 것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각종 기관·단체의 대표자 선출, 의사결정투표에서 PC나 휴대폰을 사용해 시간, 장소 제약 없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투표에 참여하고, 빠르고 정확하게 개표를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실 이 k-voting은 이미 코로나19 전부터 정당 경선, 대학교 총장선거, 각종 민간·공공영역 선거 등에서 활발히 사용하기도 했으며 신청방법 역시 간단해 이용하는데 큰 부담이 없다.

 신청방법은 온라인투표시스템 홈페이지(www.kvoting.go.kr)를 통해 신청 후 소정의 수수료를 제공하면 된다. 신청에 어려움이 있을 시 가까운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알려줄 것이다. 온라인투표(k-voting 시스템)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투표해 대표를 선출하고 코로나를 함께 예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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