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선제 대응

행정명령 발동·소독수칙 홍보

  • 입력 2020.12.02 16:33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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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가 현재 ‘24시간 AI 방역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AI 유입 방지에 나서고 있다.
▲ 진주시가 현재 ‘24시간 AI 방역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AI 유입 방지에 나서고 있다.

 진주시는 지난달 28일 전북 정읍의 육용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됨에 따라 현재 ‘24시간 AI 방역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농업기술센터 3개 과 16개 팀에 팀별 책임담당 읍면동을 지정해 질병 예찰과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가금 소유자 및 축산 관련 종사자들에게 ▲철새 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금지 ▲축산차량의 축산시설 방문 시 반드시 거점소독시설을 통한 소독 실시 ▲가금류 방사 사육 금지 ▲전통시장 생가금 유통금지 등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특히, AI 차단방역을 홍보하도록 전 읍·면과 농촌 동에 현수막을 설치하면서 홍보용 책자를 가금 농가에 배부할 계획이다.

 또한 전 소규모 가금 농가에 생석회를 배부하고, 발판 소독조와 외부 차량 출입구 통제 표지판도 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유입 차단을 위해 ▲농장 진입로 주변 생석회 벨트 구축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 신기 ▲손 소독 ▲농장 마당, 축사 내부 매일 소독하기 등 축산농가·농장 4단계 소독수칙을 반드시 지키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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