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ICT 프로보노 경진대회 동상 수상

‘노약자 위한 리프트기’ 출품
자동화 핵심기술 전문가 양성

  • 입력 2020.12.02 18:19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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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폴리텍 자동화시스템과 창업동아리 WATT이 ‘전국 ICT 프로보노 경진대회’에서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기’를 출품해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 진주폴리텍 자동화시스템과 창업동아리 WATT이 ‘전국 ICT 프로보노 경진대회’에서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기’를 출품해 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인 동상을 수상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박문수) 자동화시스템과 학생들이 ‘전국 ICT 프로보노 경진대회’에서 ‘노약자를 위한 리프트기’를 출품해 동상(한국정보산업연합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김정헌 교수 및 하성준 외 총 4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창업동아리 ‘WATT’는 PLC, 아두이노 등 전공이론과 ICT시스템 원리를 융합해 실생활에 적용함으로써 노약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리프트기를 개발했다.

 전국 300여 팀의 규모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는 4년제 대학·전문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전문기술(1년) 과정에 재학 중인 본교가 우수한 성적을 거머쥐면서 현장 중심의 기술교육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실력을 입증했다.

 그동안 ‘2020 벤처아이템경진대회’ 장려상 수상과 더불어 한국폴리텍대학 주관 ‘포트폴리오 경진대회’ 본선 진출(심사 중) 등 여러 대회와 공모전에 활발히 참가해 갈고닦은 우수한 기량을 발휘하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렇게 다양한 실전 경험을 쌓아 현재 취업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있다.

 자동화시스템과 김정헌 지도교수는 “비전공자도 자동화 기술분야 전문가로 양성해 취업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하니 기술을 배워 취업하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본교 자동화시스템과 학생들은 현재 설비보전기사(4명), 산업안전기사(1명), 기계정비기사(1명) 및 정보처리기사(1명) 등 다양한 기사 자격에도 도전해 취득에 성공하면서 취업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입학상담 및 문의는 진주폴리텍 홈페이지 또는 전화(760-2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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