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절기 종합대책 마련

  • 입력 2020.12.03 16:32
  • 기자명 /이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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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가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020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 거제시가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2020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동절기와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동절기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서민생활 보호 및 안정 ▲재난·재해 및 전염병 예방 ▲가스·전기 안전사고 및 산불 예방 등의 4대 분야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노인가장세대 지원 ▲사회복지시설 안전 점검 등 6개 분야의 세부계획을 마련한다.

 ▲재정일자리사업을 펼쳐 실직·퇴직자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동절기 에너지 절약 ▲김장철 재료 수급 및 가격 안정 ▲상수도 급수 대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통합지원본부를 구성해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AI(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 ▲교통사고 및 농작물 피해 예방 ▲농·축산·어업시설 피해 최소화 등에도 총력을 다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반을 신설해서 감염병 예방과 방역, 자가격리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선제적인 산불 예방과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변광용 시장은 “25만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각종 모임 등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협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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