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농업기계 교육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첫 선정됐다.
전국의 지자체 중 농업기계 교육 훈련사업 분야 ▲교육실적 ▲창의적인 업무 추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뽑아서 표창한다.
시는 중부 농기계 임대사업소 개소에 따라 ▲임대농기계 출고 전 사용 교육 및 ▲찾아가는 농업기계 기술교육 등을 열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업기계 안전교육과 ▲간단한 정비기술 교육을 약 190개 마을 총 1704여 명에게 실시했다.
특히, 평소 농기계 사용이 미숙한 도시민을 대상으로 예취기 무상 점검과 안전 교육을 펼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가 경남도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진주경찰서와의 협업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면서 농기계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교통약자인 어르신 등 농촌인력의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의 성과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교육을 강화해 농업인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임대사업의 지속적인 보완과 투자로 농가의 영농편익 증진과 농업기계화 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