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선수들 고용계약 체결

창녕 ㈜가야ESC, 총 3명 채용

  • 입력 2020.12.03 16:42
  • 기자명 /한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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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일 실시된 ‘경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체육선수 3명 고용 체결식’에 참여한 관계자·선수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지난 1일 실시된 ‘경남장애인체육회 장애인 체육선수 3명 고용 체결식’에 참여한 관계자·선수들이 단체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창녕군에 소재한 철강구조물 제조 및 시공 업체인 ㈜가야ESC가 지난 1일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3명과 장애인 체육선수 고용계약을 체결 완료했다.

 이번 고용계약 체결식은 ㈜가야ESC 윤병국 대표이사와 최승민 차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남지사 조상구 취업지원부 차장 등 관계자 총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 현장에서 윤병국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계속해 왔다. 이번 장애인 선수 채용을 통해 사회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장애인 체육선수들이 보다 안정된 여건에서 더욱더 우수한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장애인 체육선수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문보근 경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장애인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할 수 있게 큰 결단을 내려준 ㈜가야ESC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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